'한다다' 이민정·이상엽, 고심 끝 어떤 선택 할까…뜻밖의 긴장감

입력
2020.07.23 09:0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이상엽이 고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25일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 69, 70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와 윤규진(이상엽)의 비밀스러운 회동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비밀연애를 이어가던 송나희와 윤규진, 송다희(이초희)와 윤재석(이상이)이 서로 뜻하지 않은 상황에 맞닥뜨리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송나희와 윤규진이 다정히 팔짱을 끼고 있던 송다희 윤재석 커플을 목격한 것이다. 이에 얼떨결에 열애 사실을 서로에게 들킨 이들이 어떻게 상황을 빠져나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주하고 있는 송나희와 윤규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망연자실한 듯 고개를 떨군 데 이어 날카롭게 눈빛을 빛내는 윤규진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윤규진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동생 윤재석을 괴롭힌다. 이에 두 사람이 또 어떤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즐겁게 만들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택했던 송나희 윤규진 사이에는 각자 부모님 간의 이해관계, 주변 환경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이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방송이 기다려진다.

이민정 이상엽 이초희 이상이의 얽히고설킨 …실타래가 풀리면서 새로운 갈등 양상이 그려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9, 70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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