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 멤버 재윤이 장난꾸러기 면모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SF9 재윤 인성 찬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재윤은 이날 멤버들에게 자주 쳤던 장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심심할 때 단톡방에서 장난을 많이 쳤다. '오늘 술 마실 사람이 있느냐'고 물으면 멤버들에게 마시겠다고 답장이 온다. 나는 답장 온 멤버들에게 대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성은 "재윤이 숙소에 누워있다가 단톡방에 '오늘 느낌 맞는 친구들을 찾습니다'라고 올린다. 그 글을 보고 재윤이와 대화하고 싶어서 전화를 걸면 재윤이 '나 사실 침대다'라고 말한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인성은 재윤에게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고 물었고, 재윤은 해맑은 목소리로 "그런 장난이 너무 재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