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문세윤이 가수 김연자에게 엄격한 '먹룰'을 적용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전골노래자랑' 특집 2탄을 맞아 노래자랑을 하고 즐기는 전골 먹방이 펼친다.
'전골노래자랑' 특집은 지난주 역대급 스케일의 경연과 게스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트로트의 신,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김연자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김연자의 노래로 경연을 진행하며 김연자의 위상을 다시금 실감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은 '오리전골'을 앞에 두고 엄격하게 '먹룰'을 적용해 김연자를 당황케 했다.
김연자는 오리전골에 들어간 문어숙회를 맛보며 "너무 맛있다. 이런 맛은 처음이다"라고 메뉴 선택 능력에 감탄했다.
먹방을 하며 이어진 토크에 정신이 팔린 사이 문어숙회는 사라졌고, 김연자는 "잠깐 이야기하는 사이에 문어가 없어졌다"라고 당황해 하자 문세윤은 "식탁 위에서 냉정하다"라며 39세 막내의 패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엄격한 '먹룰'에도 무사히 먹방을 펼칠 수 있을지 17일 오후 8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