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8분쯤 광주 서구 양동 양동시장 한 상가에서 간판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간판 작업을 하던 작업자 A(55)씨와 시장 관계자 2명 등 3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간판 설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전동 드릴을 사용하면서 고압 전선을 잘못 건드려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