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5일 경북 군위군청에서 김영만 군수와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를 위한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군위에서 생산된 지역 특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군위군은 유통정보 제공과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최근 유통 경향에 맞춰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 군위군 농특산물을 소개 및 판매를 한다. 또 식품관에서는 군위군 먹거리 기획전을 여는 등 온ㆍ오프라인 판촉행사를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앞서 지난해 3월 달성군과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최근까지 달성군 농특산물 매출이 8억원에 이르고 있다.
김정현 대구점장은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고, 소비자는 고품질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