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

입력
2020.07.16 09:5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로 금융시장 충격과 실물 시장 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들어 기준금리를 크게 내린 바 있다. 지난 3월 16일 개최한 임시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내린 데 이어 5월 28일에 0.50%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내렸다.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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