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의 또 다른 매니저가 입을 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신현준의 전 매니저 갑질 논란 사건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문제를 제기한 김 대표와 함께 일한 또 다른 매니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 매니저는 “신현준 형이 저한테는 ‘약 먹고 건강 챙겨라’라고 했는데 김 대표에게는 뒷담화를 했다는 것을 알고 화가 났다. 많이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준이 형은 다른 스태프들에게는 안 그러는데 유달리 매니저들한테는 박했던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정말 자주 바뀌었다. 20명 가까이 되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복지와 4대 보험을 요구했는데, 안 된다고 해서 매니저를 그만 두었다. 지금은 택배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