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7월 15일자

입력
2020.07.14 20:00
23면

요즘 장사는 잘돼요, 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요.

그럴 리가.

아, 모든 손님이 제 음식에 열광하지 않는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많은 단골손님이 제가 알려드리는 패션 조언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That’s an unexpected talent of Lou’s considering all he ever seems to wear is a scruffy white shirt and a dirty apron to match!

루의 패션은 항상 저 허름한 흰 티와 지저분한 앞치마뿐인데, 정말 우리가 모르는 패션 센스가 있는 걸까요?!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