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역할에 나섰다.
공단은 13일 경주 본사에서 KORAD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 전반에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경영환경에서 안전관리체계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차성수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준비위를 발족했다.
공단은 이날 회의에서 연말까지 △4차 산업혁명기술 접묵을 통한 방폐물관리 효율성 제고 △비대면화 ㆍ디지털 전환에 따른 경영시스템 개선 △감염병 등 안전관리체계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방안 논의 할 계획이다. 전문가 및 시민참여혁신단 등도 참여시켜 의견을 청취 할 방침이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 어려우을 겪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해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