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민경 "한 달 수입, 음식값 매일 10만원 이상 부담없어"

입력
2020.07.13 12:25

‘라디오쇼’ 김민경이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김민경에게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다. 김민경은 "전에는 음식을 먹을 때 몇 만원 일정 가격이 넘으면 멈칫했다"라며 "지금은 한 끼에 10만 원 넘게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다. 20만 원은 조금 떨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한 달에 540만 원 정도 먹을 수 있다로 정리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놀면 뭐하니?' 촬영에서 유재석과 박명수가 만든 치킨을 먹은 김민경은 "일반적으로 '뚱뚱한 사람들은 다 맛있게 먹겠지'라는 생각하신다. 그런데도 맛이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누가 만든 건지 모르고 먹었다. 박명수 선배가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예의를 갖췄을 거다. 솔직하게 말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Cool FM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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