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 양치승에 서운 "왜 나한테는 운동 권유 안 해?"

입력
2020.07.12 21:02

심영순이 양치승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과 직원들이 심영순을 만나 함께 식사했다.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양치승은 후식을 서빙하는 직원에게 "운동이 필요한 몸 같다. 운동에 관심 없느냐"고 물으며 틈새 영업을 시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영순은 양치승에게 "다른 사람은 유혹하면서 왜 나한테는 러브콜을 안 보내는 거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다 늙었지만 운동은 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치승이 당황한 표정을 짓는 동안 김동은은 심영순에게 재빠르게 필라테스를 권유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심영순은 그의 말에 관심을 보였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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