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여름 댄스 혼성 그룹 싹쓰리의 커버곡 '여름 안에서'가 베일을 벗는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한 그룹 싹스리의 멤버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을 비롯해 객원 멤버로 함께한 프로 수발러 광희가 함께한 커버곡 ‘여름 안에서’ 음원이 1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싹쓰리는 2019년 트로트계 용을 꿈꾸며 혜성처럼 나타난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발굴하고 키운 소속사에서 2020년 여름과 정면 승부를 선언하며 준비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싹쓰리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BPM 130 이상의 음악만 들리면 발차기를 해대던 모태 당가다당 중독자 유두래곤(유재석), L.A 한인타운의 작은 미용실에서 시작해 지금은 미국 전역에 200개의 미용실 체인점을 운영하는 G리는 교포 언니 린다G(이효리), 섭섭한게 많은 섭서비이자 이소룡, 성룡과 더불어 아시아의 3대 용인 비룡(a.k.a 삼룡이, 비, 정지훈)까지 한 데 모인 것이 신기할 정도로 개성 넘치는 끼와 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됐다.
유두래곤의 치명적인 귀여움과 린다G의 G지리는 힙합 감성, 비룡의 섹시한 꾸럭미가 매력적인 싹쓰리는 오는 7월 25일 공식 데뷔를 앞두고 여름 레전드 대표곡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싹쓰리만의 스타일로 커버했다. 최근 뉴트로 아이돌로 떠오른 박문치가 편곡을 맡고 싹쓰리의 프로 수발러 S.B.N(광희)이 객원 멤버로 참여해 곡에 신선함을 더했다.
너무나 특출나서(?) 숨길 수 없는 '꼴 보기 싫음' 속에 계속 보고 싶은 마성의 매력을 가진 싹쓰리의 커버곡 ‘여름 안에서’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식 발매된다.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녹음 현장과 안무 연습 현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