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전자고, 국방부 전문기술 부사관 양성 특성화고 선정

입력
2020.07.10 13:41
김성웅 기자
군 관련 전문학사 학위 취득 후  3사 장교 복무 가능

경북 영천전자고등학교가 국방부 전문기술부사관 양성 군(軍) 특성화고등학교(해병 정보통신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 특성화 고등학교 지원 사업은 고교 재학 중에 군 관련 첨단 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군복무를 하게 되며 군 복무 중 온라인 군사대학 과정을 통해 학업을 계속해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또 육군 육군 3사관학교에 입학해 장교로 복무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무원 이나 병역, 취업, 진학을 동시에 해결 할수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동환교장은 "군 특성화고 지정으로 국방부와 경상북도교육청으로 부터 각종 기자재와 시설개선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어 특화된 전문교육과 학생 진로에 있어 더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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