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세라셀(대표 임경태)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s) 부품소재 국산화를 목표로 2010년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케이세라셀은 소재 국산화를 목표로 창업 초기부터 철저히 특허 신소재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해 해외 특허 등록 4건과 국내 9건을 확보했다.
이에 이어 사업을 부품 영역으로 확장해 SOFC용 세라믹 셀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세라믹 셀과 달리 열∙기계적 내구성 향상을 위해 벌집구조 강화 프레임이 적용됐다. 지난 4월 특허 등록된 세라믹 셀은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세라믹연합회로부터 세라믹산업기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케이세라셀은 신소재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온 분산발전용 SOFC, 수송용 SOFC, 그린수소 제조를 위한 고온 수전해용 셀과 이를 적용한 스택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기대되지만 아직까지 국내 SOFC 시스템은 상용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이다. 케이세라셀은 국내 SOFC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세계 최고 성능을 갖는 셀, 스택 국산화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