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특허] 디토닉

입력
2020.07.17 03:20
자율주행차에 최적 통신 채널 제공

디토닉(대표 전용주, 권순성)은 시공간 빅데이터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소기업으로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 기업으로 분사했다.

디토닉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멀티채널 차량 통신 시스템 및 방법’은 자율주행차량의 다양한 통신 채널의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통신 경로 선택과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기술이다.

이 특허 기술은 차량 주행 상황에서 차량 주행 지원에 필요한 정보 수신에 적합한 통신 채널을 선택해 차량 통신을 하도록 제어한다. 또 통신 지연시간의 최소화와 정보 전송의 확실성을 보장함으로써,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성과 직결될 수 있는 차량 통신 정보 품질을 정확하고 신속히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사회·경제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디토닉은 본 특허기술과 관련해 S/W, 논문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이 특허 기술은 디토닉의 주력 제품인 시공간 빅데이터 엔지니어링 플랫폼 ‘지오하이커’를 활용해 확장시킨 기술이다. 지오하이커는 시공간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석기능과 초고속 처리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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