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50대 재소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교도소 측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8일 군산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4일 A(57)씨가 화장실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여성 지인의 신체 특정 부위를 변태적인 방법으로 훼손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