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장윤주 "사람 볼 때 관상 말고 몸상 본다"

입력
2020.07.06 15:18


장윤주가 예능감을 뽐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톱모델 장윤주가 출연해 넘치는 승부욕으로 정답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23년 차 모델 장윤주가 자신의 직업병을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름 아닌 사람을 처음 볼 때 관상이 아닌 몸상을 본다는 것.

그는 “1초 만에 몸을 쫙 훑어버리는 재능이 있다”고 밝히며 몸상을 통해 그 사람의 취향과 관심사, 걸음걸이까지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그는 즉석에서 옥탑방 멤버들의 ‘몸상’을 파악하며 족집게 진단에 나섰는데, 김용만에게는 “살을 급하게 뺀 것 같다”라며 최근 다이어트하고 있는 김용만의 몸을 한 번에 알아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숙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그의 독특한 걸음걸이를 완벽 재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3년 차 톱모델 장윤주의 유쾌한 몸상 풀이는 오는 7일 오후 10시 40분 KBS 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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