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청렴실천 의지를 담기 위해 1일 정례회의에서 '청렴다짐 소원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민선 7기를 맞아 전 직원이 청렴의식을 공유하고 청렴에 대한 자각을 고취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코로나19 극복과 힘찬 도약을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고자 하는 염원 등 각자의 청렴소원을 적어 나무에 매달았다.
주낙영 시장은 "전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청렴실천의지를 더욱더 확고히 다질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청렴실천약속을 반드시 지켜 신뢰받는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청렴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여러분의 청렴을 보여 주세요'라는 주제의 청렴글 ㆍ 청렴다짐 공모를 열어 청렴글 10편과 청렴다짐 20편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내부 게시판에 순차적으로 게시해 경주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더욱더 높여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