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서예지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30일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측은 김수현(문강태 역)과 서예지(고문영 역)의 훈훈한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김수현과 서예지는 극 중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으로 만나 예측 불가의 티격태격 케미부터 심쿵을 일으키는 로맨스 케미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자신의 상처와 결핍을 마주하고 서로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본격 문강태(김수현)와 고문영(서예지)의 핑크빛 로맨스 기류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점점 더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되는 가운데 공개된 김수현과 서예지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은 두 사람의 카메라 밖 1인치를 궁금해하는 드라마 팬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가 꺼져도 문강태 캐릭터에 오롯이 집중해 있는 김수현의 열정이 담겨 있다.
끊임없이 스태프와 소통하는 것은 물론 카메라가 켜지면 무서울 정도로 몰입하는 등 남다른 열의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예지는 극 중 도도하고 차가운 고문영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온도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심쿵을 일으키는 환한 미소와 대본에 푹 빠져 있는 모습에서는 작품을 향한 그의 애정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사이코지마 괜찮아'는 배우들의 열정과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훈훈한 모습으로 5, 6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