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오리콘 주간 정상...밀리언셀러 이은 '역대급 행보'

입력
2020.06.30 08:41


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30일 오전 일본 최대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22일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로 10.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06.22~28 집계 기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과 정규 3집 ‘An Ode(언 오드)’에 이어 3연속, 통산 세 번째 1위를 기록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내며 현지에서의 막강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더욱이 세븐틴은 미니 7집 ‘헹가래’로 초동 판매량 109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자체 최고 기록 경신은 물론 단일 앨범으로 단번에 밀리언셀러에 등극, 올 한해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2위에 올라서는 저력을 과시해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타이틀곡 ‘Left & Right’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발매와 동시에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비롯해 해외 다수 지역의 아이튠즈 정상을 휩쓸었고 빌보드 재팬과 중국 QQ뮤직 케이팝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하는 뜻깊은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성장돌의 표본’답게 나날이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내며 무한 성장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세븐틴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에게 보내는 ‘Left & Right’를 포함, 청춘 그 자체를 담아낸 미니 7집 ‘헹가래’로 수많은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안기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에 기쁨의 청춘 세레모니를 펼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세븐틴이 또 어떤 괄목할 만한 성과들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할지 세븐틴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미니 7집 타이틀곡 ‘Left & Right’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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