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용운이 아내가 용돈 선물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권용운이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권용운은 "딸이 내게 생활비 말고 아내를 위한 돈 봉투를 따로 준비하라고 하더라. 딸이 계속 설득해서 그렇게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내에게 그 봉투를 건네면서 '이건 당신이 가족을 위해 고생했으니까 주는 거야'라고 말했더니 펑펑 울더라"라며 "딸한테 배우는 게 많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