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소녀시대 유리와 술 자주 마셨다"

입력
2020.06.27 01:14

전혜빈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소녀시대 유리 효연이 전혜빈의 집을 방문했다.

데뷔 전부터 유리 효연과 알고 지냈다는 전혜빈은 두 사람의 방문에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유리 효연은 전혜빈에게 술 선물을 건넸다.

유리는 전혜빈이 남미 요리를 해줬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전혜빈 언니가 요리를 금방 만들어줬다. 그런데 (술 때문에) 기억을 잃었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유리랑 나랑은 기억을 여러 번 잃었다"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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