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아웃사이더 "파충류를 사랑한지 10년"

입력
2020.06.26 15:37


래퍼 아웃사이더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과 아웃사이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웃사이더는 “전역 후 경연 프로그램에 떨어진 후 슬럼프가 왔다. 이후에 사람들에게 상처 받은 것을 치유해준 것이 바로 파충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집에 사육방도 있다. 파충류를 사랑한지 10년이 되었다. 완전 좋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첫 번째로 키운 파충류는 비어디드래곤이다. 키워보니 도마뱀도 인간과 소통이 된다. 아이큐가 한 자리이기 때문에 주인을 알아보지는 않아도 밥 주는 사람은 알아본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파충류들과의 일상을 콘셉트로 지난 23일 ‘이십사이더(20사이더)’ 유튜브 채널을 오픈 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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