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이 30일 발족한다. 디지털 성범죄 관련 대응과 정책개발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함께 구성했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공동추진단장으로 참여하는 등 42명 규모로 꾸려져 운영된다. 디지털 성범죄 관련 학계, 법률, 의료 전문가들로 이뤄진 정책자문단과 경찰, 교육공무원, 시설장, 상담소장 등 실무자 위주의 피해자 안전 및 디지털인권 2개 분과로 구성된다.
9월까지 활동할 추진단은 이 지사와 이 교수,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원장이 30일 발족식에서 청년 패널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대응 관련 대담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나선다.
발족식은 경기도 소셜 방송 ‘라이브 경기’(http://live.gg.go.kr)로 생중계 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검색어: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