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관내 전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에서 확보한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28억원을 우선 투입, 38개교에 단속카메라 70대를 설치하는 등 전체 46개교에 단속카메라 86대를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다시는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