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가 독특한 크로스오버 모델, ‘2021 스바루 크로스트랙’의 부분 변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21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초대 크로스트랙의 뒤를 이어 2017년 데뷔한 2세대 크로스트랙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2021 크로스트랙은 기존 2세대 크로스트랙 초기형에 비해 더욱 세련된 전면 디자인을 적용하고 실내 공간 및 기능의 경쟁력 등을 한층 개선해 ‘시장에서의 매력’을 한층 강조한 차량이다.
다재다능하게 그려진 스바루 크로스트랙
2021 스바루 크로스백은 지난 2017년 데뷔한 차량으로 당시 스바루 대다수 차량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던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4,465mm의 전장과 각각 1,800mm 및 1,615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춰 왜건과 SUV의 오묘한 경계에 위치한다. 이와 함께 2,670mm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크로스트랙은 근래의 스바루가 제시하는 디자인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브랜드 특유의 트론트 그릴, 그리고 날렵한 헤드라이트를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깔끔히 포장된 도로는 물론이고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및 차체 손상을 방지하는 높은 지상고 및 두터운 클래딩 가드를 둘러 고유한 존재감을 더욱 강렬히 제시한다.
끝으로 스바루 크로스트랙의 후면 디자인은 견고하고 단단한 스바루 특유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제공하고, 다재다능함을 제시하는 ‘루프랙’을 추가로 장착해 ‘차량의 매력’을 한층 높인다.
기능의 매력을 더한 크로스트랙
스바루 크로스트랙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실내 공간의 개선, 그리고 기능의 추가에 있다. 실제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의 구성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성 및 가치를 한껏 높인다.
스바루는 실내 공간의 디테일을 한껏 강조할 수 있도록 스티치 및 컬러 패널 등 추가했으며 더욱 크고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품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해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실제 스바루 크로스트랙에는 사롭게 개발된 스타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사양에 따라 8.0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중심을 잡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기능을 대거 포함해 기능의 가치를 높인다.
이와 함께 스타링크 세이프티 플러스 & 시큐리티 플러스 패키지를 통해 차량 도난에 대한 대응은 물론이고 SOS 비상 지원, 더욱 개선된 충돌 방지 및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해서 ‘차량의 가치’를 한껏 높였다.
다양한 파워트레인의 매력을 제시하다
2021 스바루 크로스트랙의 보닛 아래에는 총 두 개의 엔진이 마련된다. 엔트리 사양에는 최고 출력 152마력을 내는 4기통 수평대향(박서) 2.0L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6단 수동 변속기 및 CVT가 탑재된다.
여기에 상위 트림에는 최고 출력 182마력을 낼 수 있는 4기통 수평대향(박서) 2.5L 엔진을 적용된다. 변속기의 구성은 2.0L 사양과 같이 6단 수동 변속기 및 CVT가 적용된다.
한편 향후 데뷔할 크로스트랙 스포츠 트림은 더욱 강렬한 드라이빙을 제시한다.
실제 크로스트랙 스포츠는 202마력까지 성능을 끌어 올린 박서 2.5L 엔진을 탑재하고 ‘시메트리컬 AWD’ 및 액티브 토크 벡터링을 기본으로 탑재해 주행의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더욱 안전한 크로스오버를 지향하다
2021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더욱 안전한 주행을 위해 안전성에 대한 보강을 적극적으로 제시한다.
실제 스바투 아이사이트 드라이버 어시스트 기술이 더해져 차선 유지 기능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뒷좌석 경고, 충돌 경고 및 충돌 전 출력 저감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더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