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렌→지코...세븐틴, 'Left & Right' 챌린지 본격 히트 시동

입력
2020.06.24 08:27


그룹 세븐틴의 ‘Left & Right’ 챌린지가 본격적인 히트를 예고했다.

세븐틴이 지난 22일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의 타이틀곡 ‘Left & Right’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이번 앨범 ‘헹가래’는 2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세븐틴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Left & Right’ 챌린지를 통해 열풍을 이어 가고있다.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중심으로 시작된 ‘Left & Right’ 챌린지(#LeftRightChallenge)는 각종 SNS를 통해 확산, 전 세계를 ‘Left & Right’로 대동단결 시켰다.

앞서 세븐틴은 앉은 자세로 포인트 안무를 가볍게 선보이며 챌린지 오픈을 예고한 데 이어, 유닛 퍼포먼스와 개인별 댄스 릴레이 등 여러 영상을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챌린지 시작을 알렸다.

특히 세븐틴 멤버 호시와 도겸이 공개한 만인의 고민인 콜라 대 사이다, 짜장면 대 짬뽕 등 선택의 기로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기발하고 발랄한 아이디어는 도전 정신을 자극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3일에는 뉴이스트의 렌이 챌린지에 동참해 세븐틴 승관과 함께한 ‘Left & Right’ 챌린지 영상 ‘I’m in 잠꼬대 ver.’에서 뉴이스트의 ‘I’m in Trouble’과 ‘잠꼬대’ 안무를 녹여내며 위트 있게 표현했고 쾌활한 에너지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지코와 에이핑크 정은지도 챌린지에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다. 지코는 음악에 맞춰 시크함과 귀여움을 오가는 상반된 분위기를 과시해 재미를 선사했으며, 정은지는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스웨그 넘치는 춤선을 뽐냈다.

이렇듯 리스너들의 힙스터 감성과 흥을 일깨우는 ‘Left & Right’로 글로벌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는 세븐틴은 챌린지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연일 화제의 중심, 세븐틴이 펼쳐나갈 행보에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6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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