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건축가 남친과 5월 결혼식 계획" 발표 ('조선의 사랑꾼')

오는 10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서정희,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

서정희가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식과 관련해 계획을 밝힌다. TV조선 제공

방송인 서정희가 결혼식과 관련해 계획을 밝힌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서정희가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다.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조선의 사랑꾼'에 예비 부부로 찾아온 서정희는 "누나 한번 믿어봐"라며 농담으로 긴장을 덜어낸다. 이어 "저는 여태 남자랑 대화하면서 가슴이 뛴 적도, 관심도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연애 초기, 김태현은 서정희에게 '미국식 허그'로 헤어짐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서정희는 "그때 처음으로 가슴이 쿵쾅 쿵쾅댔다"며 설렘 가득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또한 "자려고 하는 데도 쿵쾅거리더라"면서 설렘을 내비친다.

서정희는 "일단 결혼식은 5월, 꽃 피는 봄으로 잡고 있다"고 좋은 소식을 알린다. 이후 아직 건축 중인 둘만의 아지트가 깜짝 공개된다. 공사판 한가운데서 서정희는 '결혼행진곡'을 콧노래 삼아 남자친구에게 애교를 부린다. 서정희를 따뜻하게 바라보던 김태현은 "여기 창문 있던 것도 다 없앴다. 마음에 드냐"면서 연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자상함을 보인다.

서정희 김태현의 사랑 넘치는 일상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