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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석 포스코DX 사장 "산업용 AI·로봇으로 인텔리전트 팩토리 확산"

입력
2025.01.22 14:4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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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창립 15주년 기념식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이 22일 판교사옥에서 열린 1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2025년 회사 운영전략을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이 22일 판교사옥에서 열린 1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2025년 회사 운영전략을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포스코DX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산업용 인공지능(AI)과 로봇 자동화 기능을 갖춘 인텔리전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를 구축해 그룹 주력 사업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은 22일 경기 성남시 판교사옥에서 가진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 회사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지난 2일 취임한 그는 포스코 EIC 기술부를 시작으로 디지털혁신실장 등을 맡아 포스코 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 구체화와 실행을 담당해왔다. 심 사장은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그룹 주력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새 성장동력을 만들어 30년, 50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는 주력 산업에 IT와 운영기술(OT)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이어 AI, 로봇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공장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능형 공장에 필요한 AI와 로봇 자동화 분야의 역량과 체계를 갖추고 기계 분야 역량도 더 키울 계획이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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