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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유치원-초등학교 잇는 '이음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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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인 '이음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음교육은 취학을 앞둔 유아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통해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교육청은 2023년 이음교육을 시범적으로 추진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공·사립 유치원 34곳과 초등학교 34곳을 일대일로 연계해 본격 운영했다. 올해는 이음교육 대상을 공·사립유치원 68곳, 공립 초등학교 68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방과 후 과정과 초등늘봄 학교 연계, 농어촌 초등학교 연계, 유치원 학급-초등학교 학급 연계(학년 제한 없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연계교육 기관과 학교에 대해서는 놀이·협력 활동을 위한 교육 과정,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학습공동체·도서관·놀이터·텃밭 등 유아와 초등학생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등을 위한 예산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유치원 맞춤형 방과 후 과정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맞춤형 방과 후 과정은 유치원 자체 특색 프로그램인 '자체 운영형', 초등학교 늘봄학교와 연계한 '늘봄 연계형', 지역 돌봄기관과 연계한 '지역연계형'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취학을 앞두고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할 유아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이음교육 등을 꼼꼼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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