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카이스트 석좌교수 등 '2024년도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시상식 16일 오후 더 플라자 호텔

2024년도 '자랑스러운 경기인상'을 받는 신성철(왼쪽) 카이스트 초빙 석좌교수, 심영목(가운데)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석좌교수, 김형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경기고총동창회 제공

경기고총동창회(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는 '2024년도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수상자로 신성철 카이스트 초빙 석좌교수와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석좌교수, 김형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 교수는 나노자성체 동력학을 연구하는 '나노스핀닉스(Nanospinics)' 분야를 개척한 세계적인 과학자다. 폐암과 식도암 수술 권위자인 심 교수는 한국 의료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고, 김 박사는 대한민국 표준화 국격 향상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이끈 저명한 연구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와 함께 진행된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