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울산시민 K-패스로 1인 월 평균 교통비 1만4769원 절감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K-패스 대중교통 홍보물. 국토교통부 제공
‘K-패스’를 이용하는 울산시민은 1인당 월 평균 1만 4,769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K-패스는 매달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을 최대 절반까지 돌려주는 교통카드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K-패스를 도입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월 평균 1만 3,077명으로 전년 월 평균(4,590명)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 이용금액은 월 평균 5만1,872원으로, 이 중 1만4,769원을 환급받아 대중교통비 28.5%를 아꼈다.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는 19~34세 청년층과 저소득층은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 폭이 더 두드러졌다. 청년층은 월평균 지출액 5만3,363원 중 30%(1만6,009원)를, 저소득층은 월평균 지출액 5만2,637원 중 53%(2만7,898원)를 돌려받았다. 이는 K-패스 이용에 따른 순수 대중교통비 환급비율로, 교통카드사의 추가 할인까지 포함하면 시민들이 체감하는 절감률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에는 K-패스와 울산시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U-패스 사업을 연계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중교통서비스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