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尹 지지율 11%로 추락... 역대 최저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12·3 불법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1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11%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집권 이후 최저치다. 부정 평가율 역시 85%로 집권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 '비상계엄 사태'가 49%로 가장 높았다. '경제·민생·물가'(8%), '전반적으로 못한다'(6%) '경험과 자질 부족/무능함'(5%) 등의 순서였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이 24%, 더불어민주당은 40%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 국민의힘은 최저치로 양당 격차가 벌어졌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도 국민의 75%가 찬성 의견을 냈다. 반대 의견은 21%,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비상계엄 사태가 '내란이다'의 응답은 71%, '내란이 아니다'는 23%로 집계됐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