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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한국 연예계 은퇴 아냐, 회사 찾는다"...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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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한국 연예계 은퇴설의 진실을 밝힌다.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출연하는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하연수는 포털 사이트에서 본인 프로필을 삭제한 후 은퇴설에 휘말렸던 사연의 진실을 밝힌다. 당시 미술 유학을 위해 일본으로 떠나면서 한 포털 사이트의 프로필을 삭제했다가 '은퇴설'에 휩싸였다는 것이다.
사건의 진상을 언급한 하연수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내며 "회사 찾는다"라고 말하는 등 직접 국내 소속사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하연수는 미술 유학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으나 비싼 학비로 인해 배우로 데뷔했던 사실도 고백한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는 일본의 공영방송 NHK를 통해 방송된 '호랑이에게 날개'로, 최고 시청률이 약 20%에 달했으나 현지에서 데뷔 3년 차 중고 신인이었던 하연수의 출연료는 한국의 11분의 1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하연수는 자신을 좋아해 주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서도, 일부 일본 팬들이 전성기 시절의 아무로 나미에 얼굴을 닮았다고 말한 사실을 전한다.
하연수가 밝히는 은퇴설의 진실과 일본 활동 근황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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