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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근"... 에스파 윈터·엔하이픈 정원, 열애 목격담 확산에 즉각 반박

입력
2024.12.11 09:56
그룹 에스파 윈터(왼쪽)와 엔하이픈 정원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뉴스1

그룹 에스파 윈터(왼쪽)와 엔하이픈 정원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뉴스1

그룹 에스파 윈터와 엔하이픈 정원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윈터와 정원의 데이트 목격담이 확산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최초로 제기한 한 네티즌은 윈터와 정원이 데이트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 두 사람이 윈터와 정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한 옷이 윈터가 참여한 챌린지 영상에서 입었던 옷과 같은 옷이라는 주장이 더해지며 진위여부에 이목을 모았다. 현재 원본 글은 삭제됐으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열애설은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대해 윈터와 정원의 소속사는 빠르게 반박하며 진화에 나섰다. 이날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본지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 한 것"이라며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렸다.

정원의 소속사 빌리프랩 측 역시 이날 본지에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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