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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상, CGV '씬스텔러' 참여... 12월 작품은 '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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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CGV 공식 큐레이터인 '씬스텔러'에 도전한다.
10일 CGV 측은 하현상이 ‘씬스텔러’로서 영화 ‘원스’를 ‘씬(CCIN)’의 12월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CGV는 지난 10월 새로운 관람 문화를 제안하는 고객 주도형 큐레이션 서비스 ‘CCIN(Contents Curation IN CGV)’을 론칭한 바 있다. CGV 공식 취향 큐레이터인 ‘CCIN’s Teller(씬스텔러)’가 되어 극장에서 상영할 영화를 추천하고, 관람 방법을 제안하는 등 CCIN을 기획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배우 이제훈이 첫 씬스텔러로 참여해 영화 ‘메기’를 첫 작품으로 선정했으며, 지난달에는 배우 전소니가 영화 ‘괴물’을 두 번째 작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세 번째 씬스텔러로 참여한 하현상의 추천작은 음악영화의 명장으로 불리는 존 카니 감독의 ’원스’다. 2007년 개봉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지나간 사랑에 아파하는 그(글렌 헨사드)와 그녀(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음악을 통해 감성을 나누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메인 OST인 ‘Falling Slowly’ 등을 담은 이 영화는 2008년 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1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2007년 2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CGV강변, 광주터미널, 대구아카데미, 대전, 대학로, 서면, 신촌아트레온, 여의도,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일산 등 13개 극장에서 ‘원스’를 관람할 수 있으며, CCIN 관람객에게는 ‘원스’ 키링과 포토카드로 구성된 CCIN 전용 굿즈를 증정한다.
오는 20일 저녁 CGV영등포에서는 ‘Say it to me now’, ‘Falling slowly’ 등 메인 OST를 하현상의 연주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영화 ‘원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 스페셜 밋업 이벤트 회차도 선보인다.
CJ CGV 김재인 콘텐츠·마케팅담당은 “CCIN을 통해 선보인 ‘메기’, ‘괴물’의 이벤트 회차가 전석 매진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이번 ‘원스’ 이벤트 회차는 OST 연주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또 한 번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며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 사이에서 CCIN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자유롭게 취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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