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아산나눔재단,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 입주공간 마련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5일 국내 신생기업(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스타트업 입주공간 '마루SF'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인 이 곳은 미국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이 현지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1~2개월 동안 머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마루SF는 재단이 서울 역삼동에 운영하는 마루180과 마루360에 이어 세 번째 마련하는 스타트업 입주공간이다. 육성기지 역할을 하는 서울 지점과 달리 마루SF는 단기간 머물며 미국 기업들과 교류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마루SF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사업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고인이 된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해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조성해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아산 보이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