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경북 영천시의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8.20 17:19
수정
2024.08.20 17:43
구독

당 관계자가 연락 안 되자 신고
경찰 출신...2022년 비례로 당선

국민의힘 박주학(71) 경북 영천시의원이 20일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영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박주학 시의원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영천시 동부동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민의힘 당 관계자가 박 의원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출신인 박 의원은 경북경찰청 교통지도관과 국회사무처 4급 보좌관 등을 지냈고, 지난 2022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영천시의원에 당선됐다.

자살예방

자살예방


영천= 김정혜 기자

관련 이슈태그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