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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9층 복합상가 일부층 바닥 붕괴… 시 “안전점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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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가 최근 일부 층에서 붕괴가 발생한 9층짜리 복합 상가건물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쯤 의정부동 제일시장 입구 지하 4층, 지상 9층 상가(연면적 1만3,899㎡) 건물에서 5,6층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구조물이 4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충격으로 4층 바닥 일부가 무너져 3층으로 쏟아졌다. 건물 안에는 다중이 이용하는 영업장이 있었지만, 오후 늦은 시간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시는 해당 건물이 2008년 지상 3, 4층 에스컬레이터만 철거하고 5,6층은 에스컬레이터 구조물을 그대로 뒀다가 하중을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중이다. 다만 판매·근린생활·위락시설이 입점해 있는 해당 건물은 소유주가 수백명에 달하는 등 이해관계가 복잡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 매장이 영업을 중지했으나 일부는 여전히 영업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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