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전북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

입력
2023.03.30 11:36
수정
2023.03.30 15:14

30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관식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지역 대학교 총장, 강태창·김동구 도의원 등이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30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관식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지역 대학교 총장, 강태창·김동구 도의원 등이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분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북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30일 군산에서 문을 열었다.

사회적 가치와 사회 혁신의 확산 실현을 목표로 건립한 경제혁신타운은 20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9,647㎡ 규모로 지었다. 혁신타운에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중간 지원 조직의 입주 공간, 교육 공간, 회의실, 시제품 실험공간, 상생 공간 등이 들어섰다.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관련 조직들이 창업, 정보 교류, 네트워크, 홍보 마케팅 등 협업과 공유 등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유휴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소득 양극화 해소, 공동체 복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산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분산된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을 통합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립 성장을 이끌어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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