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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그림에 골드바까지... 고위공직자 이색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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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에는 중국 청나라 그림 등 이색 재산도 눈길을 끌었다.
박청인 국립 한경대 부총장은 청나라 말기 그림 ‘오색과도’를 3억 원에 신고했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도 배우자 명의의 동양화 6점(6,400만 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금을 보유한 공직자도 다수 있었다. 정 사장은 배우자 명의의 24k 골드바 500g 2개를 8,500만 원으로, 이미현 감사원 감사위원도 본인 명의 24k 골드바 900g 1개를 7,000만 원에 각각 신고했다.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도 배우자 명의의 14k 금 150g(650만 원)을 등록했다.
고가의 악기를 가진 고위 공직자들도 있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부인 명의의 하프 3점(1억3,000만 원)을,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역시 부인 명의의 더블베이스(6,300만 원)를 신고했다. 이충면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은 딸 명의의 플루트(1,300만 원)를,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색소폰(1,400만 원)을 각각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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