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빵도 1년 만에 오른다...95개 품목 6.6% 인상

입력
2023.01.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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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쉬식빵 100원 인상, 케이크도 올라

경기 성남시 파리바게뜨 판교 매장 내부. SPC 제공

경기 성남시 파리바게뜨 판교 매장 내부. SPC 제공


연초 먹거리 가격 인상 대열에 빵까지 합류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 2일부터 95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6.6%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권장 소비자가 기준 후레쉬식빵이 3,200원에서 3,300원으로 100원 비싸지고, 치즈소시지페스츄리는 2,800원에서 2,900원으로 달라진다. 케이크 가격도 올라 고구마반생크림반케이크의 경우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1,000원이 오를 예정이다.

이번 파리바게뜨 가격 인상은 지난해 2월 66개 품목을 평균 6.7% 오른 뒤 1년 만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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