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신드롬…1차전 이후 SNS 팔로워 30배 늘었다

입력
2022.11.26 19:39
수정
2022.11.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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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때 2만 명 수준이던 팔로워 60만 육박


조규성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되고 있다. 알라얀=뉴스1


줄곧 K리그에서 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전북)을 향한 관심이 대단하다. 우루과이와의 조별예선 1차전 때 약 2만 명이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는 이틀 만에 60만 명에 육박했다. '조규성 신드롬'이 시작된 모습이다.

조규성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조규성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투입 직후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후반 44분엔 끈질긴 수비를 펼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큰 무대에서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 넘치는 조규성의 표정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준수한 외모도 큰 몫을 했다.

이날 경기 직후부터 각종 SNS 등에서는 조규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국내 축구팬 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최근 게시글에는 약 1만 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새삼 커진 조규성에 대한 관심에 화답하듯 K리그도 공식 SNS에 K리그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들을 여러 장 게시했다.

조규성은 인기를 실감하지만, 월드컵 무대에서의 활약에 집중하겠단 각오다. 그는 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더 잘하지 못한 아쉬움만 있다"며 더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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