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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파업... 인천 174개 교서 대체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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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총파업에 나서면서 인천 일부 학교에서 급식 등에 차질을 빚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497개 학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9,899명 중 1,193명(12.05%)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업 참가자 중 920명은 학교급식 노동자, 23명은 초등 돌봄 전담사로 파악됐다.
이번 파업으로, 497개교 가운데 174개교에서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 급식을 했다. 나머지 319개교는 정상적으로 급식을 했다. 초등 돌봄교실은 261개교 중 4곳(1.5%)이 운영하지 않았다.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은 188개교 중 한 곳만 운영을 못했다.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종 일반은 6곳 모두 정상 운영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7개 시·도교육청, 교육부가 임금 교섭에서 요구안 수용 거부 입장을 고수하자 지난달 18일 쟁위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총파업을 선언했다. 비정규직연대회의 측은 '학교 비정규직 단일 임금체계 도입'과 '임금 및 복리후생수당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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