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일 연속 늘어 3만4511명...일요일 기준 6주 만에 최다

입력
2022.10.30 10:12
수정
2022.10.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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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일요일 대비 1.3배 발생
위중증 환자 272명, 사망 27명

코로나19 유행이 반등 조짐을 보인 지난 28일 오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다가오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10일 연속 증가하며 일요일에도 3만 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3만4,5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3만4,465명, 해외 유입 사례가 4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53만8,799명(해외 유입 6만9,614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2,810명 줄었지만 지난주 일요일(2만6,234명)과 비교하면 1.3배 규모다. 일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9월 18일(3만4,735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많다. 전주 같은 요일 대비 신규 확진자는 이달 21일부터 10일 연속 1.3배 안팎으로 발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도 한동안 200명대 중반으로 유지되다 최근 200명대 후반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사망자는 27명으로 전날에 비해 4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158명, 치명률은 0.11%다.

여름철 대유행이 지나며 꺾였던 확진자 증가 폭이 다시 뛰자 방역당국은 2가 백신 동절기 접종을 지난 27일부터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했다.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은 '접종 권고', 그 이하 연령대는 '접종 허용'이다. 2가 백신은 모더나(BA.1 기반)와 화이자(BA.1, BA.4/5 기반) 중 선택할 수 있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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