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BTS 제이홉 손잡고 美 빌보드 뚫었다

입력
2022.09.28 14:50

신곡 '러시 아워',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및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도 성공...2년 군백기 무색한 '호성적'

가수 크러쉬(Crush)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만나 제대로 시너지를 발휘했다. 피네이션 제공

가수 크러쉬(Crush)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만나 제대로 시너지를 발휘했다. 피네이션 제공

가수 크러쉬(Crush)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만나 제대로 시너지를 발휘했다. 크러쉬가 군백기 이후 처음으로 발매한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 (Feat. j-hope of BTS)'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뒤흔들었다.

27일(현지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크러쉬의 신곡 '러시 아워'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28위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크러쉬는 신곡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전 세계 41개 지역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미국 일본 영국 등 총 68개 지역에서 '톱10'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러시 아워'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년여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국내외 음악 시장을 아우른 이 같은 성과에는 크러쉬의 독보적 음악색 뿐만 아니라 피처링 아티스트로 나선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 제이홉은 '러시 아워' 피처링 가창과 작사는 물론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나서며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한편 크러쉬는 각종 방송 및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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