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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BTS 제이홉 손잡고 美 빌보드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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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Crush)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만나 제대로 시너지를 발휘했다. 크러쉬가 군백기 이후 처음으로 발매한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 (Feat. j-hope of BTS)'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뒤흔들었다.
27일(현지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크러쉬의 신곡 '러시 아워'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28위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크러쉬는 신곡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전 세계 41개 지역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미국 일본 영국 등 총 68개 지역에서 '톱10'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러시 아워'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년여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국내외 음악 시장을 아우른 이 같은 성과에는 크러쉬의 독보적 음악색 뿐만 아니라 피처링 아티스트로 나선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 제이홉은 '러시 아워' 피처링 가창과 작사는 물론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나서며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한편 크러쉬는 각종 방송 및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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