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세리키즈' 김가영, OK금융그룹 박세리 대회서 첫 홀인원 기록

입력
2022.09.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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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세리키즈' 김가영이 23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터트렸다. 김가영이 홀인원한 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애드스포츠 제공

'OK세리키즈' 김가영이 23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터트렸다. 김가영이 홀인원한 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애드스포츠 제공


'OK세리키즈' 김가영(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터뜨렸다. 올 시즌 24번째 홀인원이다.

김가영은 23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7번홀(파3)에서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151야드 거리에서 자신의 정규투어 첫 홀인원을 잡아낸 김가영은 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를 받게 됐다.

김가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 홍예은(20), 윤이나(19)와 함께 OK배정장학재단과 박세리희망재단에서 선발하는 OK세리키즈 4기 출신이다.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54위를 기록해 풀시드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올해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 중인 김가영은 지난 8월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 이후 한 달여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홀인원을 해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가영은 홀인원에 힘입어 3언더파 69타, 상위권으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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