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2집 발매 이틀 만에 214만장 판매...걸그룹 신기록

입력
2022.09.23 11:59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의 정규 2집이 K팝 걸그룹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3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16일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은 총 154만 2,950장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첫 정규 앨범 '디 앨범(THE ALBUM)'이 기록한 69만 장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자 국내 걸그룹 최고 기록이다. 한터차트 집계는 미국·유럽 등 해외 지역 수출 물량 일부가 포함되지 않는다.

수출 물량을 모두 포함해 발표하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가 17일까지 집계한 결과 '본 핑크'는 214만 1,281장이 판매됐다. 단 이틀 만에 판매한 수치로 K팝 걸그룹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다. 이 앨범은 예약 판매 기간 200만 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앨범 판매량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선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60개국 정상에 올랐고,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선 64개국 1위를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6일 연속 1위에 오르며 K팝 최초 주간 차트 정상 등극을 예고했다.

블랙핑크는 10월 15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를 시작해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각국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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