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맥주·와인 한 잔하며 라이브 즐겨요"

입력
2022.09.23 10:23
구독

대전관광공사, 라이브 뮤직페스티벌 23일부터 개최
엑스포과학공원서 다양한 라이브 공연·맥주축제

한빛야시장 포스터. 대전관광공사 제공

한빛야시장 포스터. 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관광공사는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2 대전 라이브 뮤직페스티벌 한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전의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선 매일 저녁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맥주축제가 이어진다.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준비됐다.

첫 날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이보람이, 둘째 날에는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감성끝판왕 경서예지가 공연을 펼친다. 또 한빛갬성 피크닉&어쿠스틱 뮤직 콘서트, 시네마&재즈 예술 파크 콘서트, 버스킹 등 매일같이 공연이 이어지며 가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는 대전에서 열리는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웰컴 축제'와 같은달 18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된 행사도 펼쳐진다.

행사기간 와인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23일부터 29일까지 한빛야시장 공식 인스타그램(@hb_gaemseong)에 팔로우한 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1인당 1병씩 총 50명에게 와인을 준다.

민병운 대전관광공사 사장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고, 이상으로이 복귀를 맞아 시민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엑스포재창조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엑스포과학공원이 도심 속 문화 관광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