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지원·높은 취업률' 맞춤 인재 육성 대학

입력
2022.09.07 17:02
[부울경 명품대학 탐방] 경남도립남해대학

등록금↓장학금↑학비 걱정 없는 국내 최초 도립대
교육부 1~3주기 역량진단 연속 '최고' 등급 선정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창의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

경남도가 설립한 경남도립남해대학은 든든한 지원으로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혜택을 앞세워 11년 연속 공립전문대 취업률 1위를 기록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창의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학 제공


서부경남 균형발전과 경남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1996년 3월 경남도가 설립한 국내 최초 도립대학인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개교 당시 4개 학과 320명으로 출발해 현재 9개 학과 720여 명이 재학 중이다. 배출한 졸업생도 8,7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금 혜택,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앞세워 지난해 취업률 62.9%. 2020년까지 11년 연속 공립전문대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호텔·관광·요식업계 취업률이 떨어지는 가운데서도 2019~2021년 3년간 평균 취업률 70.3%로 여전히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3년 평균 취업률을 웃도는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최고등급 ‘일반재정지원대학’ 연속 선정

2015년 교육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18년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2019년부터 입학정원 감축 없이 매년 20억 원씩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60억 원을 지원받았다.

지난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최고등급인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2022년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이 확정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전문인력양성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다양한 국가재정지원사업 운영…'작지만 강한 대학' 입증

대학혁신사업과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등 다양한 국가재정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3년간 국비 60억 원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으로 6년간 국비 120억 원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20억 원 △글로벌현장학습사업으로 15억 원 △대학타운형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50억 원을 확보, 첨단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최신식 실습실 및 기자재 설치, 시스템 개선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합리적 등록금·든든한 장학금…학비 걱정 없는 대학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이 137만 원(인문사회계열 119만8,000원, 자연공학계열 144만5,000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 수준은 전국 공립전문대최고 수준이다. 국가장학금과 다자녀장학금을 비롯, 만학도와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열정장학금(50만 원), 다문화가정 장학금(30만 원), 남해지역 향우자녀장학금(50만 원)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한 학기당 평균 13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숙사로 주소를 이전하면 남해군에서 기숙사비까지 전액 지원해 주고 있다. 국가와 지자체,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학비 걱정 없이 오로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평생직업교육대학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 트렌드와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기반을 구축해 산·학·관 상생 및 지역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남해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 및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규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 지역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대학의 토대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2023학년도 경남도립남해대학 신입생 모집 포스터. 경남도립남해대학 제공


2023학년도 수시모집 가이드

9개 학과 355명 신입생 모집…100% 면접 비교과 전형 선발


2023학년도 입시에서 35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①호텔관광과 ②항공운항과(3년제) ③호텔조리제빵학부 ④산업안전관리과 ⑤전기·자동차계열 ⑥소프트웨어공학과 ⑦금융회계사무과 ⑧원예조경과 ⑨항공정비학부(2·3년제) 등 총 9개 학과다. 100% 면접 비교과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비교과 입학전형은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직업적성검사 등 비교과 요소와 산업체 인사가 참여하는 면접을 통해 학생의 취업의지·소질·적성·인성 등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입학단계부터 산업체 인사가 학생선발에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취업분야의 직업적성과 바로 연계시킬 수 있다는 점이 남해대학 입학제도의 특징이다.

원서접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는 9월 13일~10월 6일 접수해 10월 14, 15일 2일간 면접 시행 후 10월 2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시 2차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7~21일이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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